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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남 장흥군은 ‘정남진(正南津)’이다. 서울 광화문에서 남쪽으로 똑바로 내려오면 닿는 곳이다. 동해안 정동진(正東津)이 ‘해돋이 명소’로 이름을 먼저 알렸지만 정남진이 품고 있는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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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남 보성군은 국내 최대 녹차밭과 조정래의 대하소설 의 무대, 국내 수산물 지리적 표시 등록 제1호인 벌교꼬막 등 천혜의 관광•문화자원을 고루 지니고 있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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봄 치고는 연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. 이 무렵의 갑갑한 빌딩숲은 심신을 더 지치게 한다. 어디 아무도 찾지 않는 섬으로 훌훌 떠나고 싶다. 먼 섬일수록 더 좋겠다. 한 사나흘 ..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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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행하는 순간만큼은 일상과 다르게 세상이 느껴진다. 보도블럭 사이 잡초가 거친 세상을 버티며 살아가는 것 같고, 낮은 곳으로 흐르는 강물은 자연의 순리를 가르쳐준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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목포에서 쾌속선으로 2시간 넘게 달려야 닿는 섬. 오직 뱃길로만 닿는 섬 중의 섬 홍도를 찾았다.홍도는 '紅(붉을 홍)'에 '島(섬 도)'를 쓴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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